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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0일 - 3일차
7시에 일어나서 조식을 맛있게 먹고 급하게 챙겨서 아쿠아플라넷에 다녀왔습니다. 급하게 챙긴 이유는 금요일이다 보니 왠지 아쿠아플라넷 입장하시는 분이 많을 것 같았습니다. 물론 제 예상은 기분좋게 빗나갔습니다.
해안도로에서 사진도 찍고

저 현무암 바위 사이 사이에 따개비며 갯강구며 작은 게들이 살짝 징그러울 정도로 모여 있었습니다.(조금 무서웠...)

 

 

 

저녁은 4살배기 아들의 고집과 아집과 변덕으로 맘스치킨에서 치킨버거를....원래는 갈치구이를 먹을 예정이었습니다만 ㅠㅠ


살얼음같던 저녁 식사를 마치고,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저녁을 즐겼습니다.

야경을 즐기면서 온가족이 바다에서 물놀이도 하고, 모래놀이도 다같이 하면서 모래성도 쌓았습니다.
 
7월 21일 - 마지막날
일상으로 돌아온 날입니다. 하필이면 이 날부터 폭염의 시작이었습니다 ㅠㅠ

마지막날은 돌아오는 비행기가 점심 때쯤이라 아무 일정 없이 아침에 조식 먹고 숙소에 있다가 3일동안 우리의 다리가 되어 줬던 렌트카(Thank you SK Rent car) 반납하고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공항 이동은 렌트카 회사에서 셔틀이 있어서 편하게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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