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에서 텐키리스 키보드로 업어왔습니다.
회사에서 레오폴드 FC900R PD를 쓰고 있었는데 한동안 야근하고 오랫동안 컴퓨터로 일을 하다 보니 오른쪽 어깨가 점점 불편해 졌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텐키리스를 쓰면 마우스 거리를 조금 좁힐 수 있어서 통증이 덜 해질 것 같다라는 생각에 며칠동안 인터넷에서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텐키리스 키보드 중에 몇몇 후보군들이 있었는데 지출 우선순위에서 밀리다 보니 비싼 건 보지도 못하고 ㅠㅠ 그래서 당근 마켓에 텐키리스 키보드를 걸어놨는데 체리 mx board 1.0 tkl 이 올라와서 냅다 사왔습니다. 그 동안 갈축만 써오다가 적축을 써보니 상대적으로 키감이 가벼운 느낌입니다. 기계식이라기 보다는 멤브레인에 가까운 느낌입니다. 항상 풀키만 쓰다가 텐키리스를 쓰니깐 아직은 적응이 필요한 듯 합니다. 내일부터 코..
지극히 개인적인
2020. 11. 1.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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